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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맨2’는 올해 개봉작 중 첫 100만 관객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개봉 8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2024년 한국 영화 흥행 톱5 ‘소방관’과 같은 속도로 그 의미를 더한다. 특히 ‘히트맨2’ 는 27일부터 2일 연속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데 이어 25일 25.7%, 26일 31.3%, 27일 30.1%, 28일 27.8%의 높은 좌석판매율을 달성하며 4일 연속 좌석판매율 1위를 기록했다.
‘검은 수녀들’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흥행세를 지속하고 있다. 동시기 개봉한 인도네시아에서 개봉일인 24일부터 28일까지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 수 약 56만 9690명을 동원해 역대 인도네시아에서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개봉 5일 간 최고 스코어를 기록했다.
‘히트맨2’는 2020년 코로나19 시기에도 개봉해 240만명의 뜻깊은 결실을 냈던 ‘히트맨’ 후 5년 만에 귀환한 속편이다. 권상우와 함께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이지원, 이준혁 등 전편의 배우들이 모두 출연해 의기투합했다.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 작가’로 전락한 준(권상우 분)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