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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이날 미국 하와이주에서 끝난 PGA 투어 2025시즌 개막전 더 센트리에서 단독 3위로 좋은 성적을 낸 것에 대한 효과다. 임성재는 더 센트리에서 최종 합계 29언더파 263타를 기록해 우승자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준우승 콜린 모리카와(미국)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더 센트리에 출전하지 않은 김주형은 2계단 하락한 23위가 됐고, 임성재에게 한국 선수 ‘톱 랭커’ 자리를 내줬다.
안병훈도 24위에서 25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김시우는 60위에서 65위로 떨어졌다.
더 센트리에서 PGA 투어 통산 11승째를 거둔 마쓰야마는 6위에서 한 계단 상승한 5위가 됐다.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오른손 부상 때문에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86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잰더 쇼플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모리카와가 2~4위로 마쓰야마와 함께 ‘톱 5’를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