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노르웨이 출신 측면 공격수 오프키르 영입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수원FC가 측면 공격수 모하메드 오프키르를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사진=수원FC

수원FC는 27일 노르웨이 1부리그 볼레렝아 포트발에서 뛰던 오프키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1996년생으로 노르웨이 출신인 오프키르는 좌우 측면뿐만 아니라 중앙에서도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갖췄다. 프로 통산 228경기에서 25골 31도움을 기록했다.

수원FC는 세트 플레이 상황에서 나오는 오프키르의 킥 능력을 강점으로 꼽으며 “팀의 중요한 찬스 메이커로 활약할 전망”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적극적인 몸싸움과 돌파를 통해 상대 수비의 빈틈을 공략하는 데 능하다”며 팀의 공격 선택지를 다양화해 주리라 전망했다.

오프키르를 “K리그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설 기회를 얻어 기쁘다”며 “공격적인 플레이로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