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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이조2`의 이야기는 닌자에 집중" 스톰섀도 이병헌 주목!

고규대 기자I 2012.02.20 18:03:55
▲ 배우 이병헌이 닌자의 이야기에 집중한 `지아이조2`로 또 다른 주목을 받게 됐다.(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이병헌이 `지아이조`의 제작자로부터 로렌조 디 보나벤츄라(Lorenzo di Bonaventura, 이하 로렌조)에게 극찬을 받았다.

미국 사이트 코믹북닷컴은 로렌조가 `스톰섀도는 지아이조2에서 더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다`(Storm Shadow Will Have A Much Bigger Role in G.I. JOE: RETALIATION)라는 제목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로렌조는 이 인터뷰에서 “이병헌은 이미 아시아 지역에서는 슈퍼스타이다. 그의 영어가 완벽해짐과 동시의 스톰섀도의 비중은 현저히 늘어났으며 그는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로렌조는 또 “스톰섀도와 스네이크 아이즈의 스토리 라인이 이번 영화에 가장 중요한 시선을 끄는 부분일 것이다”고 귀띔했다.

눈에 띄는 대목은 `지아이조2`가 닌자의 이야기에 많은 부분을 할애하리라는 것이다. 로렌조는 “이번 `지아이조2`는 지아이조의 이야기와 함께 스톰섀도, 즉 닌자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두 개의 큰 줄기로 이어져 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미국 사이트 코믹북닷컴이 이병헌을 극찬한 `지아이조`의 제작자 로렌조의 인터뷰를 게재했다.(사진=인터넷캡처)

로렌조는 `지아이조`와 함께 `트랜스포머` 시리즈, `맨온렛지`, `쏠트`, `스타더스트`, `콘스탄틴` 등 많은 영화의 제작 프로듀서로 활동했다. 관객의 상상력을 넘어서는 SF 액션으로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 이병헌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는 “`지아이조2`의 배급사인 파라마운트가 2011년 영화 `트랜스포머2` `미션임파서블 2` 등에 이어 2012년 `지아이조2`에 힘을 쏟고 있어 흥행에 대한 기대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지아이조2`는 오는 6월21일 북미 지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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