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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탁 KBS 드라마국 국장은 13일 "'영광의 재인'이 '공주의 남자'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출장차 캐나다에 머물고 있는 이정섭 PD에 따르면 드라마 주인공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드라마는 극 중 재인이 역경을 딛고 우뚝 서는 성공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제빵왕 김탁구'와 큰 틀에서 보면 비슷하다.
KBS는 '제빵왕 김탁구' 콤비의 작품으로 '도망자 플랜비', '프레지던트' 등으로 시청률 고전을 면치 못한 수목극 시장에 다시 한번 불을 지펴볼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