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탁구' PD·작가 의기투합…'영광의 재인' 10월 방송

양승준 기자I 2011.06.13 16:19:44
▲ 이정섭 PD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시청률 40%를 넘나든 '제빵왕 김탁구'를 만든 PD와 작가가 다시 뭉쳤다. 이정섭 PD와 강은경 작가가 새 드라마 '영광의 재인'에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된 것.

고영탁 KBS 드라마국 국장은 13일 "'영광의 재인'이 '공주의 남자'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출장차 캐나다에 머물고 있는 이정섭 PD에 따르면 드라마 주인공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드라마는 극 중 재인이 역경을 딛고 우뚝 서는 성공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제빵왕 김탁구'와 큰 틀에서 보면 비슷하다.

KBS는 '제빵왕 김탁구' 콤비의 작품으로 '도망자 플랜비', '프레지던트' 등으로 시청률 고전을 면치 못한 수목극 시장에 다시 한번 불을 지펴볼 각오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