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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김새론 씨 아버지가 통화기록을 보내줬다”며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에서)8차례의 문자와 4차례의 통화 시도가 있었다. 지난 금요일부터 있었던 일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김새론 씨가 ‘나 좀 살려줘’ 할 때는 연락도 없었다”라며 “2차 내용증명에도 어떠한 연락을 하지 말라고 한다. 그런데 가족 분들에게는 연락을 취하고 연락을 달라고 한다. 김새론 씨를 모욕하는 일이다”라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공개적으로 시시비비를 가리지 말고 만나자는 것 아니냐. 오히려 고인을 모독하는 일이라 유가족도 분노하고 있다. 김새론 씨가 오죽하면 정확한 날짜까지 기록했겠느냐”고 말했다.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2022년부터 2025년 1월 8일까지 고 김새론 배우에 대한 영상을 4차례 제작한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 김수현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한 이유를 “잘나가는 김수현과 함께 있는 모습을 지인들에게 공유하고자 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으며 고인이 카페 아르바이트를 한 것에 대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척 사진을 찍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음주운전을 하고 난 후 술자리에 참석했다며 진정성 있는 자숙인가 의문부호가 붙는다“고 지적했다. 고 김새론의 부친은 딸이 영상을 본 날, 하루에 극단적 선택을 6번 시도했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부 변호사에 따르면 고 김새론의 유가족은 △김수현이 고 김새론과 6년 연애(미성년자 시절 포함) 한것을 인정하고 공식적인 사과를 하는 것을 바라며 △골드메달리스트에서 지난 3년 동안 김수현과 김새론이 열애한 바 없다고 입장을 낸 것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 △김새론이 골드메달리스트 창립멤버로 기여한 부분에 대해서 인정하고 그 부부에 대해서도 공식적인 사과를 할 것 △김새론에게 7억원에 대한 내용증명과 변제 촉구를 한것에 대해서 인정하고 공식적인 사과를 할 것 △이진호가 진심어린 공개 사과를 하고 상 중에 또는 발인 후 그리고 납골당을 찾아가서 못찾겠다고 전화를 한 부분에 대해서도 사과를 하길 바한다고 요구했다.
앞서 가세연은 김새론이 미성년인 시절부터 김수현과 열애를 했다며 두 사람이 함께한 사진, 김수현이 군복무 시절 보낸 손편지 등을 공개했다. 그러나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미성년 시절 열애를 사실무근이라며 ”성인이 된 후 교제를 했다“고 부인했다. 양측이 서로의 입장에 재반박을 하며 첨예하게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