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데뷔 첫 전국투어… 2월 서울서 스타트

윤기백 기자I 2025.01.07 16:21:36

대구·목포 8개 도시서 진행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박지현이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박지현(사진=쇼7)
7일 박지현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2025 박지현 전국투어 ‘쇼맨십’(SHOWMANSHIP)의 전체 공연 일정이 담긴 포스터 이미지가 공개됐다. 박지현의 데뷔 이래 처음으로 열리는 단독 콘서트이자 전국투어다. 단독 공연을 기다려왔던 전국 팬들의 뜨거운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지현은 내달 15~16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투어의 포문을 연다. 이를 시작으로 3월 8~9일 대구 경북대학교 대강당, 3월 15일과 16일 목포실내체육관, 3월 29~30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4월 19~20일 광주예술의 전당, 5월 3~4일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홀, 5월 17~18일 전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5월 31일과 6월 1일 KBS 부산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투어에서 박지현은 오는 13일 발매 예정인 첫 미니앨범 ‘오션’(OCEAN)의 수록곡들을 비롯한 자신의 히트곡들은 물론, 그동안 ‘미스터트롯2’ 등 방송에서 선보였던 커버곡들과 새롭게 선보이는 곡들까지. 다채롭고 풍성한 노래의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박지현이 공연과 방송, 음원 발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탄탄히 다져온 음악적 역량과 쇼맨쉽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지현은 매력적인 비주얼과 탄탄한 실력으로 2023년 ‘미스터 트롯2’에서 선을 차지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나 혼자 산다’, ‘트랄랄라 유랑단’ 등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비롯 첫 싱글 ‘그대가 웃으면 좋아’로 유의미한 성적을 얻으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박지현은 오는 13일 미니 1집 ‘오션’을 발매하여 파워풀한 ‘활어 보이스’의 매력을 다시 한번 전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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