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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올 시즌 K리그2는 총 14개 팀이 39경기씩 치르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2013년 창단해 K3리그에 참여해 온 화성은 지난해 10월 연맹에 회원가입 신청서를 냈고, 연맹은 지난해 11월 이사회에서 화성의 K리그 회원 가입 안건을 통과시켰다.
화성은 지난해 말 프로구단의 초대 사령탑으로 차두리 감독을 선임해 리그 참가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정기 총회에서는 제13대 총재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권오갑 현 총재가 당선인으로 결정돼 4년의 새 임기를 시작했다.
한웅수 부총재와 조연상 사무총장, 김천수 감사가 연임한 가운데 김호영 기술위원장 직무대행이 신임 기술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신임 이사로는 노동일 광주FC 대표이사, 지현철 경남FC 대표이사, 전달수 전 인천유나이티드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선수 규정도 개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구단이 선수를 임대받거나 보낼 수 있는 최대 인원수가 기존 5명에서 6명으로 확대됐다.
동일 구단 간 선수를 임대받거나 보내는 경우에도 각각 기존 1명에서 최대 3명으로 늘어났다. 최대 임대 기간은 만 1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