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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마가 다시 필드 플레이어로 복귀해 이목을 끈다. 지난 경기에서 손가락 부상을 입은 키썸을 대신해 골키퍼로 활약하며 수준급 선방을 보여줬던 마시마가 이번 경기에서는 프리롤로 출전한다. 조재진 감독은 “마시마를 통해 상대의 공격을 끊고 역습 찬스를 만들겠다”고 필승 전략을 밝혔다. 마시마 역시 “오늘의 목표는 해트트릭”이라며 강한 득점 의지를 드러내기도. 키썸은 아직 부상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지만 투혼을 발휘해 다시 골키퍼 장갑을 낀다. 돌아온 골대 수호신 키썸과 마왕 마시마가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맨투맨에 미친 자’로 변신한 조재진 감독의 새로운 전술 또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는 “상대 ‘액셔니스타’의 두 에이스(정혜인X박지안)를 어떻게 잡을지 연구했다”며 평소와는 이례적으로 맨투맨 전략을 내세웠다. 이에 따라 소유미는 박지안, 김설희는 정혜인을 전담 마크하며 상대 에이스 봉쇄에 나선다. 소유미는 “오늘 박지안 맨마킹 제대로 해 보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고, 김설희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정혜인에게 붙어 ‘질식 압박’을 선보였다는 전언이다. 과연 조재진 감독의 ‘맨투맨 카드’가 빛을 발하고 ‘원더우먼’이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설지 관관심이 쏠린다.
‘골 때리는 그녀들’은 오는 23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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