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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토로 감독은 4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 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으로 감독상 수상자로 호명돼 무대에 올랐다. 골든글로브, 크리틱스 초이스, 미국감독조합상, 영국아카데미에 이어 5관왕이다.
특히 지난 5년 간 네 차례에 걸쳐 멕시코 출신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해당 부문에는 폴 토마스 앤더슨(팬텀 스레드), 크리스토퍼 놀란(덩케르크), 그레타 거윅(레이디 버드), 조던 필레(겟 아웃)가 후보로 올랐다.
이날 시상식에는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이 작품상 등 13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최다 노미네이트됐다. 아카데미의 전초전으로 불리는 골든글로브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쓰리 빌보드’도 주목할 작품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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