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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당선인은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이다. 선수 은퇴 이후에는 국제빙상연맹(ISU) 데이터 오퍼레이터, 피겨 국제심판, 대한빙상경기연맹 이사 등 경기인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현재는 자동차 부품 제조 전문기업인 삼보모터스PL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수경 당선인은 생활체육 참여 활성화, 우수선수 인재풀 확대, 국제연맹과 협업, 안정적 재정지원 및 투자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수경 당선인은 “대한빙상경기연맹 제34대 회장으로 당선돼 영광이며 응원을 아끼지 않은 빙상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빙상의 밝은 미래를 위해 누구보다 애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빙상인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수경 당선인은 오는 2월 25일부터 제34대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으로서 4년간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