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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7일 잠실구장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를 갖는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커피차 한 대가 중앙출입문 앞을 지켰다. 최고 기온이 32도에 육박하는 습한 여름 날씨 속, 두산 선수단과 관계자들은 이곳을 찾아 시원한 커피로 목을 축였다.
두산 측은 “홈은 물론 원정까지 두산 경기 대부분을 직관하는 팬 두 명이 직접 준비한 선물”이라며 “막바지에 다다른 전반기 고생 많았고, 후반기 더욱 힘내달라는 의미”라고 전했다.
올 시즌 두산은 ‘왕조’의 모습에선 멀어져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한국시리즈에 나서며 7년 연속 기록을 썼으나, 올해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부진으로 힘겨운 전반기를 보냈다. 6일 현재 33승2무42패로 리그 8위까지 처진 만큼 반등의 계기가 필요한 상황이다. 팬들은 채찍 대신 당근으로 최대 위기에 빠진 팀을 독려했다.
김재환은 “처음으로 커피차를 선물받았다. 두산을 응원하는 팬들이 직접 주신 거라 큰 의미가 있다”며 “음료 잘 마시고 힘내서 남은 전반기는 물론 후반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양석환은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음료를 선물해주셔서 감사하다. 잘 마셔서 힘이 난다”며 “오늘 경기는 물론 남은 시즌 더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