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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이하 ‘불트’) 관계자는 2일 이데일리에 “제작진이 황영웅 씨 학폭 피해자들에게 합의금을 지급했다는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며 “무분별한 추측 및 억측에 엄중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만 상해 전과 외 황영웅을 둘러싼 추가 폭로들에 대해선 입장이 따로 없음을 전했다.
앞서 황영웅의 상해 전과를 처음 폭로했던 한 유튜버는 지난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새 영상을 게재, ‘불트’ 제작진의 행보를 제보받았다고 주장했다.
이 유튜버는 ‘불트’ 관계자가 과거 황영웅으로부터 폭행 피해를 겪은 피해자들을 직접 만나 울산으로 향했고, 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합의금 명목으로 추측되는 돈을 건넸다고 주장했다. 황영웅 역시 피해자를 직접 만나 합의를 작업했다고도 덧붙였다.
‘불트’ 측은 이 유튜버의 주장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MBN 트롯 서바이벌 ‘불타는 트롯맨’의 참가자이자 우승 후보로 인기를 얻고 있던 황영웅은 지난달 중순부터 제기된 상해 전과, 전여자친구 데이트 폭력, 학교 폭력 등 과거사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황영웅은 이와 관련 지난달 25일 뒤늦게 자신의 전과를 인정, “어른이 되어가면서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돌아보며 후회하고 반성해왔다. 사과의 말씀을 이제야 드리게 되어 후회스럽고 마음이 무겁다. 친한 사이였던 친구에게 상처를 입히게 된 것 진심으로 미안하다. 직접 만나서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 용서를 구하겠다. 그리고 방황과 잘못이 많았던 저로 인해서 불편과 피해를 입으신 많은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직접 사과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사과 입장에도 ‘불트’ 제작진을 비롯해 황영웅 본인이 하차 없이 방송 활동을 이어나가려는 듯한 태도를 취하면서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특히 지난달 28일 방송한 ‘불트’ 결승 1차전에선 황영웅이 연예인 대표단, 국민 대표단, 생방송 문자 투표를 합산해 총 1528점으로 압도적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내달 7일 결승 2차전과 함께 최종 우승자를 발표하는 가운데, 황영웅이 논란에도 불구하고 8억 상금의 주인공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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