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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 포브스 선정 '올해 가장 과도하게 돈 받은 배우' 불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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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규대 기자I 2015.12.23 1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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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할리우드 스타 조니뎁이 ‘올해 가장 과도하게 돈 받은 배우’ 1위에 뽑혔다.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22일 ‘할리우드에서 올해 가장 과도하게 돈 받은 배우 2015: 조니 뎁이 덴젤 워싱턴과 웰 페럴을 리드했다’는 제목으로 출연료 대비 흥행 매출을 바탕으로 불명예스러운 리스트를 발표했다. 조니 뎁, 덴젤 워싱턴, 윌 페렐이 각각 1위~3위를 차지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조니 뎁은 올해 출연료 1달러 대비 1.2달러의 매출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모데카이’와 ‘트랜센더스’ ‘블랙매스’이 대박을 내지 못한 게 주 원인이었다. 포브스는 ‘모데카이’가 전 세계적으로 47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해 투자액(6000만 달러)의 본전도 못 찾았다고 분석했다. 조니뎁은 지난해에는 2위를 한 데 이어 올해는 1위에 선정돼 2년 연속 순위권에 오르는 불명예를 얻게 됐다.

2위에 오른 배우는 출연료 1달러 당 6.5달러를 벌어들인 덴젤 워싱턴이었다. 영화 ‘이퀄라이저’ 등의 흥행이 실패한 탓이 컸다. 포브스는 “조니 뎁과 덴젤 워싱턴 모두 과거 유명세에 비해 최근 매출을 좋지 않아 리스크가 큰 배우들이 됐다”고 지적했다.

3위는 윌 페렐이었다. 포브스는 “최근작은 ‘겟 하드’부터 ‘앵커맨2’ ‘더 캠페인’까지 흥행이 좋지 않았다. 결국 1달러 당 6.8달러 매출액에 그쳐 과도한 출연료를 받았다는 평가를 받아야 했다.

또 리암 니슨과 윌 스미스는 각각 출연료 1달러 대비 7.2달러, 8.6 달러의 매출에 그쳐 4위와 5위에 선정됐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크리스천 베일, 채닝 태이텀, 브래드 피트, 벤 에플렉, 톰 크루즈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반면 ‘출연료 대비 흥행성적’ 1위 배우는 1달러로 181.8달러를 벌어들인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차지했다. 밀라 쿠니스는 87.3달러로 뒤를 이었다.

포브스는 “주로 출연료를 많이 받는 남자 배우들이 선정됐다”면서 “높은 출연료가 흥행매출을 보장하는 건 아니다”라고 적었다. 포브스는 매년 ‘출연료 대비 흥행매출’을 계산해 배우들의 순위를 매긴다. 포브스는 6월 이전을 기준으로 배우들의 최근작 3편의 출연료와 흥행 성적을 산정한다. 애니메이션이나 소규모 영화, 카메오 출연작은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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