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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웃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
영화 ‘식객:김치전쟁’(제작 이룸영화사, 이하 ‘식객2’)의 백동훈 감독이 진구를 새로운 성찬으로 선택한 이유를 이 같이 설명했다.
백동훈 감독은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열린 ‘식객2’ 시사회에서 “진구는 내가 그려갈 성찬을 가장 잘 연기할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허영만 원작의 요리만화를 원작으로 한 ‘식객’은 이미 지난 2007년 영화, 2008년 드라마로 선을 보여 인기를 끈 작품이다. 첫 영화에서는 김강우, 드라마에서는 김래원이 주인공 성찬을 각각 연기했다. 진구는 세번째 성찬이다.
백동훈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는 전작들에서 다루지 않은 성찬의 과거 상처와 음식에 얽힌 사연을 보여준다. 그러면서도 성찬은 일상생활에서 과거 상처로 인한 어두운 면을 드러내지 않고 밝게 살아간다”고 말했다.
이어 백동훈 감독은 “진구는 그동안 연기를 하면서 어두운 캐릭터도 잘 소화를 했지만 실제 로는 너무 장난꾸러기다. 아줌마들에게 눈웃음을 치는 것도 제격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식객2’는 성찬이 어머니처럼 의지하는 수향(이보희 분)이 운영하는 요리집 춘양각을 지키기 위해 수향의 딸이자 세계적인 셰프 배장은(김정은 분)에 맞서 김치대회에 참가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28일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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