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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실격’은 다크웹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유통되는 아동 성착취물의 실태를 추적해 익명성이 보장된 온라인 공간에서 범죄의 자유를 누리는 이들의 실상을 고발한 다큐멘터리다.
‘휘슬블로어 써밋 앤드 페스티벌’은 내부고발자와 인권 옹호자를 위한 세계 유일의 영화제로 매년 미국 연방의회 의사당 인근에서 열린다. ‘필라 어워즈’는 이 페스티벌의 고유 시상식으로 내부고발자 보호, 투명성, 사회정의, 인권 등 민주주의 핵심 가치를 다룬 작품에 상을 수여한다.
이번 ‘필라 어워즈’에서는 ‘인간실격’을 비롯해 ‘미쓰 김, 김 대표’, ‘길에서 여자가 살았다’, ‘84인의 기록, 재난은 끝나지 않았다’ 등 ‘시사기획 창’을 통해 방송한 4편의 다큐멘터리가 수상작으로 꼽혔다.
KBS는 “이번 수상은 KBS 다큐멘터리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을 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진실 보도를 위한 공영방송의 사명을 세계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입증한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익성과 보도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를 바꾸는 힘 있는 시사 다큐멘터리를 꾸준히 제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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