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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국내 최대 아마추어 골퍼들의 축제의 장인 `2011 골프존 라이브 토너먼트(GLT)`가 새롭게 확대 개편하여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에 걸쳐 개최된다.
㈜골프존(대표 김영찬, 김원일)은 13일 ㈜대신증권(대표 노정남)과 타이틀 스폰서 협약식을 갖고 총 시상금 4억원을 내건 국내 최대규모 아마추어 골프대회인 `2011 대신증권 금융주치의배 GL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열리는 GLT는 골프 대중화와 대회 활성화를 위해 지역 예선, 결선제를 도입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골프존은 전국을 12개 지역으로 구분하여 운영하고, 각 지역별 마스코트를 도입하여 참가지역에 대한 소속감을 배가시키고 경쟁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대회 방식은 각 지역별로 예선을 거쳐 우승자를 가린 후, 지역별 시드권에 따라 상위 랭커들이 모여 전국 결선을 통해 월별 우승자가 결정된다. 이 후 4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열리는 8개 대회 우승자와 시즌 상금 랭킹 상위권 선수들이 참여하여 우승컵을 놓고 벌이는 연말 마스터즈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노정남 대신증권 대표는 "올해에도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후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한국골프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대신증권 금융주치의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높이는데 일조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찬 골프존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신증권에서 국내 골프 대중화를 위해 아마추어 골퍼들의 축제의 장인 GLT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것에 대해 대해 감사 드린다"며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 예선제를 도입해 지역별 우승자가 배출되는 만큼 골프를 즐기는 동호인들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GLT 대회에 많이 참여해 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1 골프존 라이브 토너먼트(GLT)`는 J골프에서 매월 결승전을 녹화 중계 방송한다.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골프존 홈페이지(www.golfzon.com) `대회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