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퍼센트, 글로벌 팬미팅 크라우드펀딩 10일 만에 6천만원

김은구 기자I 2017.04.20 11:07:48
백퍼센트 글로벌 팬미팅 프로젝트 크라우드 펀딩(사진=메이크스타)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백퍼센트의 글로벌 팬미팅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가 목표금액의 300%를 초과 달성했다.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메이크스타에서 진행하고 있는 백퍼센트의 글로벌 팬미팅 프로젝트는 시작 10일 만인 20일 목표금액 2000만원의 319%를 달성, 6300만원이 넘는 금액이 쌓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11일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그룹 백퍼센트에게 꾸준한 사랑을 보내준 전세계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전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팬미팅 제작을 위한 프로젝트다. 메이크스타 측은 “백퍼센트의 글로벌 팬미팅 프로젝트는 오픈되자 마자 한국뿐 아니라 세계 다양한 국가의 팬들이 뜨거운 관심과 함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사흘이 채 되기도 전에 이미 목표 금액의 300%를 초과했다”고 설명했다.

백퍼센트의 글로벌 팬미팅 프로젝트는 한국에서 개최하는 팬미팅에 전세계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직접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예정이다. 백퍼센트 소속사의 김태신 티오피미디어 부사장은 “백퍼센트 글로벌 팬미팅 프로젝트에 대한 멤버들의 기대도 매우 높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멤버들이 직접 리워드도 준비하고 있으며 팬미팅 현장에서 함께 할 코너들도 직접 고민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재면 메이크스타 대표는 “프로젝트 초반부터 다양한 국가에서 팬들이 적극적 참여해 높은 달성률을 보였다. 글로벌 팬미팅 에프터 파티가 포함된 리워드는 예상보다 너무 많은 인원이 참여해 부득이하게 해당 리워드가 조기 종료됐을 정도로 전세계 팬들이 성원을 보내주고 있다”고 말했다.

백퍼센트의 글로벌 팬미팅은 5월 27일 서울에서 콘서트형 팬미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메이크스타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에 특화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으로 문화 콘텐츠 제작환경에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전세계 184개국 1만1615개의 도시에서 유저들이 방문하고 71개국에서 결제가 발생하고 있다. 전체 프로젝트 해외 참여율은 70%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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