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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류승룡, 허균으로 특별 출연 '코믹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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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기자I 2014.02.21 08:48:58
SBS ‘별에서 온 그대’(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배우 류승룡이 ‘별에서 온 그대’에 깜짝 출연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수목 미니시리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19회에는 류승룡이 조선시대의 허균으로 분해 도민준(김수현 분)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균은 도민준을 찾았고 “최근 집필 중인데 주인공 홍길동은 도술에 능한 인물이다. 그런데 허구 인물이다 보니 기이한 광경을 보고 소설에 담아내고 싶은 마음에 어렵게 찾아 뵈었다”고 말했다.

허균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민준은 갑자기 사라졌고 “헐. 무섭게 왜 이러시냐”며 겁을 먹은 허균의 뒤에 “이런 것 말씀하시냐”며 다시 나타났다. 그리고 이에 허균은 “놀랍다. 꿈인지 생신지 만져봐도 되냐”며 민준의 볼을 꼬집었다.

이어 허균은 “동에 번쩍 서에 번쩍은 어떤 도술에 해당되냐”며 궁금해했고 “나는 도술을 쓰는 자가 아니다”라는 민준에게 “그렇다면 특별한 존재임에 틀림없다”라고 감탄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내 재주를 보여봤자 그들에게 나는 자신과는 다른 괴물일 뿐이었다. 그런 어리석은 짓은 하지 않기로 했다”는 민준에게 “만약에 선생이 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정체를 드러내고 구하지 않겠냐”고 반문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살인마 이재경(신성록 분)을 잡기 위해 힘을 합치는 이휘경(박해진 분)과 도민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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