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068h
device:
close_button

`비정상회담` 원년 멤버 9명 하차… 장위안, SNS로 하차 소감

김병준 기자I 2016.06.14 11:29:13
(사진=장위안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중국 출신 방송인 장위안이 ‘비정상회담’에서 하차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지난 13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 102회차 방송은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를 주제로 다뤘다.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장위안을 비롯한 9명의 원년 멤버가 공식 하차했다. 오는 20일 방송분부터 새롭게 개편된 출연진으로 전파를 탄다.

‘비정상회담’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아 온 장위안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멤버들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면서 중국어와 한국어로 하차 소감을 전했다.

장위안은 “2014년 6월15일 우리는 JTBC 지하 2층에서 처음으로 만났다. 낯설고 어색했던 사이에서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친해지니 2016년 6월13일이 됐다”면서 “짧았던 것 같은 729일. 장장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고 말했다.

이어 “100번의 일요일은 나에게 많은 것을 배우게 했고 많은 변화를 줬고 또 소중한 친구들을 만나게 했다”며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이 아닐 것이다. 고맙고 사랑한다. 나의 비정상회담”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양한 사회적 주제를 세계 각국의 시선으로 다루며 화제 몰이해 온 ‘비정상회담’은 지난 2014년 7월7일 첫 방송 됐다. 다음 달 방송 2주년을 앞두고 있다.

배너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Not Authoriz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