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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보도국 개편으로 앵커 교체가 이뤄진 것. 한민용 앵커는 현재 임신 중인 만큼, 출산 준비를 위해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민용 앵커는 2013년 MBN 기자로 시작해 2017년 JTBC로 자리를 옮겨 2018년 8월부터 주말 ‘뉴스룸’ 진행을 맡았다. 2020년부터는 단독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2023년 7월부터 최재원 앵커와 평일 ‘뉴스룸’ 진행을 맡았다.
한 앵커는 지난달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대부분의 여성이 임신했다고 바로 커리어를 중단하지 않듯 저 또한 평소처럼 뉴스를 하고 있다. 다만 좀 다른 게 있다면, 점점 불러오는 배를 TV를 통해 많은 시청자분들께 보여야 한다는 점이다. 여전히 우리나라에선 배 부른 앵커가 낯선 존재인 것도 같다”며 “사실 저도 점점 변하는 제 모습이 좀 낯설고 어색하다. 저는 JTBC 동료들의 축하와 배려 속에서 아주 좋은 컨디션으로 뉴스를 하고 있고, 임신하기 전에 그랬듯 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