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안세영, 코리아오픈 산뜻한 출발...2년 만의 우승 청신호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석무 기자I 2025.09.24 21:28:22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2년 만에 나선 코리아오픈에서 16강에 안착했다.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최강’ 안세영. 사진=연합뉴스
안세영은 2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 여자단식 32강에서 말레이시아의 카루파테반 레트샤나(37위)를 경기 시작 36분 만에 게임스코어 2-0(21-14 21-9)으로 눌렀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다소 고전하면서 6-8로 끌려갔다. 하지만 이후 몸이 풀리면서 6점을 내리 따내 전세를 뒤집었다. 이후 점수차를 계속 벌려 1게임을 21-14로 가져왔다.

2게임은 더 일방적이었다. 초반부터 연속 득점으로 수월하게 앞서나갔다. 결국 단 9점만을 허용하며 손쉽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올해만 7차례나 국제대회 우승을 이루면서 우승 상금 8만 500달러(약 1억1200만원)를 벌어들인 안세영은 2년 만에 다시 안방 무대에서 우승을 노린다.

세계랭킹 2위 왕즈위, 3위 한웨, ‘천적’으로 불리는 5위 천위페이(이상 중국) 등이 모두 이번 대회에 불참한 만큼 안세영의 우승 가능성은 어느때보다 높다.

안세영은 2022년, 2023년 코리아오픈 2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2024년에는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뒤 무릎과 발목 부상을 이유로 대회에 불참했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인 김원호와 서승재(이상 삼성생명)도 여유 있게 첫 관문을 통과했다.

김원호-서승재 조는 말레이시아 출신 고 웨이 쉠과 조를 이룬 최솔규(요넥스)를 단 38분 만에 게임스코어 2-0(21-15 21-14)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올랐다.

1게임에서는 단 한 차례도 리드를 내주지 않고 일방적으로 몰아붙였다. 2게임 역시 4-4 동점 이후 줄곧 리드를 지켰다.

안세영과 김원호-서승재 조는 지난 21일 중국 선전에서 끝난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불과 3일 만에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나란히 시즌 8번째 우승을 이루게 된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