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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매트릭스:리저렉션’의 공동 제작사 빌리지 로드쇼 엔터테인먼트가 이날 로스앤젤레스 지방법원에 워너브러더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빌리지 로드쇼 측은 고소장에서 “워너 브라더스가 계약을 위반하고 극장과 OTT 동시 개봉을 결정하면서 흥행에 부정적 영향을 줬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너브러더스는 지난해 12월 21일 극장과 HBO맥스에서 ‘매트릭스:리저렉션’을 동시 공개했다. 이 영화는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3700만 달러, 전 세계에서 1억 5000만 달러를 벌어들여 제작비(1억 7000만 달러)도 건지지 못했다.
‘매트릭스: 리저렉션’은 미래세계를 배경으로 인간의 뇌를 지배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이자 가상현실 공간인 매트릭스에서 인공지능 컴퓨터와 이에 대항하는 인간들 사이의 대결을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 18년 만의 시리즈 부활로 관심을 모았으나 국내에서도 21만명에 그치며 흥행에 실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