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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씨엘씨, 큐브 두 걸그룹 중국 한류女風 쌍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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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구 기자I 2015.04.30 13:07:18
포미닛 1위, 씨엘씨 9위에 각각 랭크된 중국 QQ뮤직 한국음악 부문 주간 앨범차트(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포미닛과 씨엘씨가 중국에서 강력한 한류 여풍을 예고했다.

지난 2월 국내 발매된 포미닛 미니 6집 ‘미쳐(CRAZY)’가 29일 발표된 중국 QQ뮤직 한국음악 부문 주간 앨범차트에서 10주간 1위를 차지했다고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30일 밝혔다.

소속사 측은 “포미닛은 3개월 연속 앨범 차트 최강자로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2015년 해당 부문에서 가장 많은 1위를 기록 하며 장기 집권 중”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미쳐’는 국내 발매 직후 QQ뮤직 한국음악 실시간 차트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선 공개 발라드 곡 ‘추운 비’까지 ‘미쳐’와 함께 차트 최정상에 랭크, 현지에서도 이례적인 ‘쌍끌이’ 활약을 펼쳤다. 이 전까지 중국 활동과 관련된 공식 프로모션이 전무했던 포미닛은 이 같은 반응에 힘입어 지난 3월 중국 최대 음악시상식 ‘QQ뮤직어워즈’에 한국 아티스트 대표로 초청돼 대한민국 대표 여성 그룹의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했다.

포미닛 이후 큐브엔터테인먼트가 6년만 선보인 5인조 신인 걸그룹 ‘씨엘씨(CLC)’의 중국 내 활약 역시 심상치 않다. 지난 3월 선보인 데뷔 타이틀곡 ‘페페’가 음원 발매 직후 실시간 차트 2위로 첫 진입, 지금까지 음반차트에서 톱 10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현재는 4월 기습 발표한 보너스 신곡 ‘에이틴(Eighteen)’ 역시 차트 10위 권 내에 안착하며 두 곡이 동시에 선전을 펼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씨엘씨가 갓 데뷔한 신인임을 고려했을 때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며 “중국 시장이 주목하는 차세대 한류 걸그룹으로의 성장을 기대하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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