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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브라질 미녀 피겨스타 이사도라 윌리엄스(18)가 ‘피겨 여왕’ 김연아의 24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윌리엄스는 6일 트위터에 “국가를 대표하는 피겨스타가 되는 데 영감을 주신 김연아 선수에게 감사를! 생일 축하합니다. 김연아 여왕님”이라며 김연아를 향해 경의를 표했다.
윌리엄스는 5세 때부터 피겨를 시작했다. 어렸을 때부터 스포츠에 매력에 빠진 그는 피겨에 대한 남다른 애착과 부단한 노력을 통해 수준급의 실력을 갖추게 됐다. 지난 2012년 시니어 무대에 서게 된 윌리엄스는 그해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대회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브라질 역사상 국제 대회에서 메달을 따낸 최초의 피겨 선수라는 영예도 함께 안았다.
그의 도전은 김연아와 닮아 있다. 피겨 불모지인 국가에서 노력을 통해 선구자의 위치에까지 올라온 경우이기 때문이다. 이전부터 김연아의 팬을 자처한 윌리엄스는 김연아의 생일을 잊지 않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한 것이다.
김연아는 1990년 9월 5일생이다. 국내를 비롯, 중국 등 각국의 팬들은 24번째 생일을 맞은 김연아를 위해 특별 제작한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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