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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바이러스’ 엄기준 “이기우에 키 굴욕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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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기자I 2013.02.26 15:16:20
배우 엄기준이 26일 서울 상암동CGV에서 열린 OCN 미스터리 스릴러 ‘더 바이러스’(극본 이명숙ㆍ연출 최영수)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권욱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배우 엄기준이 이기우와 연기 맞대결에 대해 키로 굴욕을 당했다고 밝혔다.

엄기준은 26일 서울 상암동 상암CGV에서 진행된 케이블 채널 OCN 금요드라마 ‘더 바이러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촬영을 하면서 이기우에게 키로 굴욕을 당했다”며 “촬영을 할 때 발 밑에 발판을 깔고 촬영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엄기준은 극중 특수감염병 위기대책반 반장 이명현 역을 맡았다. 2년 전 의문의 전염병으로 딸을 잃은 뒤 일에 빠져 사는 캐릭터다. 이기우는 극중 대한병원 감염내과 전문의 김세진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성향으로 문제를 풀어가면서 대립한다.

이기우는 “이명현 캐릭터는 머리보다는 행동이 앞서는 가슴이 뜨거운 인물”이라며 “반면 제가 맡은 김세진 역은 몸보다는 머리가 앞선다. 냉철한 판단력과 이성을 갖고 있는 천재 감염학자 역”이라고 차이를 설명했다.

‘더 바이러스’는 생존률 0%의 치명적 바이러스는 추적하는 특수감염병 위기대책반의 활약을 담은 드라마다. 감염 3일 만에 치사율 100%에 이르는 경악할 만한 바이러스를 추적하는 과정이 숨가쁘게 그릴 예정이다. 오는 3월1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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