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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연은 40세의 나이에 보험 영업을 하면서도 가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은 배우진의 노래를 듣고 제작을 결심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배우진은 평소 알고 지냈던 원미연의 매니저 천영민 천상 대표에게 가수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고 원미연 앞에서 노래를 부를 기회를 얻었다. 원미연은 배우진의 노래 실력은 인정을 하면서도 가수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몸부터 만들어 보라며 3개월의 시간을 줬다. 배우진은 그 기간에 13kg을 감량하며 의지를 보였고 원미연의 인정을 받았다. 덕분에 배우진도 연예인 다운 외모를 갖추게 됐다.
원미연은 올해 발매를 준비해온 데뷔 25주년 기념 앨범 제작을 늦추면서까지 배우진의 데뷔에 힘을 쏟았다. 배우진도 사생활마저 포기한 채 가수 데뷔에 전념을 했다.
배우진은 데뷔 앨범 발매 직후 메르스 확산으로 활동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최근 들어 꾸준히 활동을 늘려가고 있다. 특히 라디오 출연 이후 청혼가와 같은 내용의 ‘온달과 공주’ 가사 덕분에 결혼식 축가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상태다.
배우진이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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