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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밸리CC 운영 대보그룹, 사랑의 자선기금 4170만원 전달

주영로 기자I 2020.07.17 15:25:20
15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사랑의 자선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덕분에’ 포즈를 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대보그룹은 사랑의휠체어 운동본부와 파주보육원, 파주시에 ‘사랑의 자선기금’ 417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15일 대보그룹이 운영하는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과 이소영 서울시의원 (사랑의휄체어 운동본부), 구근회 한국척수장애인협회회장, 윤하경 파주보육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 지난 5월 30일 열릴 예정이었다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서원밸리 그린콘서트 출연진 이특(슈퍼주니어), 김조한, 박학기와 사회자 박미선, 이종현 씨 등이 함께했다.

2000년부터 열린 서원밸리 그린콘서트는 대보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해마다 수익금을 복지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누적 관람객은 44만 명, 누적 기부금은 약 4억5000만원이다.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은 “그린콘서트는 내년을 기약해야 하지만 기부에 동참해 주신 서원밸리 회원과 출연진, 소속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고 내년 그린콘서트를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대보그룹은 지난 3월 대보건설, 대보실업, 대보유통, 대보정보통신, 서원밸리컨트리클럽 등 계열사 임직원들이 모금한 코로나19 극복 성금 1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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