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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대보그룹이 운영하는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과 이소영 서울시의원 (사랑의휄체어 운동본부), 구근회 한국척수장애인협회회장, 윤하경 파주보육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 지난 5월 30일 열릴 예정이었다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서원밸리 그린콘서트 출연진 이특(슈퍼주니어), 김조한, 박학기와 사회자 박미선, 이종현 씨 등이 함께했다.
2000년부터 열린 서원밸리 그린콘서트는 대보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해마다 수익금을 복지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누적 관람객은 44만 명, 누적 기부금은 약 4억5000만원이다.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은 “그린콘서트는 내년을 기약해야 하지만 기부에 동참해 주신 서원밸리 회원과 출연진, 소속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고 내년 그린콘서트를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대보그룹은 지난 3월 대보건설, 대보실업, 대보유통, 대보정보통신, 서원밸리컨트리클럽 등 계열사 임직원들이 모금한 코로나19 극복 성금 1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