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재단, 한국 EMC와 '13차 꿈의 도서관' 오픈

김인오 기자I 2016.06.03 15:12:16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최경주재단은 한국 EMC와 함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중앙동푸른학교 지역아동센터에 13차 ‘꿈의 도서관’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2004년 개소한 중앙동푸른학교 지역아동센터는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역북동 지역의 다문화가정 아동과 가정 환경이 어려운 약 55여명의 지역 아동들에게 독서 장려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소외 지역 아이들의 문화적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곳이다.

이번 중앙동푸른학교 지역아동센터에는 최경주재단과 한국EMC 임직원이 직접 봉사자로 참여해 기존 학습 공간에 역사, 문화, 과학 분야의 책 650여권과 책장 등을 새롭게 배치한 도서관을 제공했다. 또한 센터 주변 환경 정화 활동과 센터 아동들을 위한 학용품 선물과 다과를 나누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경주재단과 한국EMC는 지난 2012년 파트너쉽을 체결한 이후 ‘드림캠페인’의 일환으로 2015년까지 1~12차 ‘꿈의 도서관’을 열었으며, 연말 600명의 아동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산타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용인시 지역아동센터 3곳에 13~15차 ‘꿈의 도서관’을 건립할 예정이며, 연말에는 용인지역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연합하여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기획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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