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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FF 2009]부산국제영화제, ★와 함성 어우러지며 성대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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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구 기자I 2009.10.08 20:35:19
▲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을 알리는 불꽃이 쏘아올려지고 있다.(사진=한대욱 기자)

[해운대(부산)=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가 8일 해운대구 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오후 7시30분 화려한 불꽃 축포와 함께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까지 9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배우 김윤석과 장미희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는 개막작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장동건, 고두심, 한채영, 장진 감독과 갈라프레젠테이션 상영작 ‘나는 비와 함께 간다’의 이병헌, 조쉬 하트넷을 비롯해 150명에 가까운 스타들이 참석을 해 자리를 빛냈다.

이민호, 김남길, 전도연, 하지원, 강예원, 강수연, 설경구, 소지섭, 김하늘, 김윤진, 구혜선, 임수정, 왕석현, 최강희, 김소연, 선우선, 전혜빈, 한혜진, 채민서, 임권택 감독 등 많은 스타들이 수영만요트경기장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개막작 관람을 예매한 관객들은 개막식 시작 시간이 되기 전부터 5000석의 객석을 빼곡히 메웠으며 행사장 앞에도 레드카펫을 밟는 스타들의 모습을 보기 위해 400여명이 몰려들어 발 디딜 틈을 찾기 어려웠다.

스타 한명 한명이 레드카펫에 올라설 때마다 팬들은 이름을 연호하며 수영만요트경기장이 떠나갈 듯 환호성을 질러댔다.

이날 김윤석은 “9일 동안 단편영화를 한편 찍어간다는 마음으로 영화제를 많이 즐겨 달라”고 말했다.

행사는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인 허남식 부산광역시장과 김동호 집행위원장의 축사, 김창완 밴드와 소녀시대의 축하공연에 이어 개막작 상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배우 장서희와 김환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오후 7시부터 SBS를 통해 생중계됐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60개국 315편의 영화가 상영됐던 지난해보다 규모가 커져 70개국 355편의 영화가 준비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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