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사이트는 올림픽의 가치를 통해, 개최국 및 세계의 사람들을 참여하게 하는 다양한 문화, 엔터테인먼트, 축제, 체험활동인 문화올림픽의 일환이다
경기생중계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의 감동과 환희의 순간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2002년 월드컵당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대한민국의 거리응원이 올림픽에서는 라이브사이트라는 공식 프로그램으로 유산화된 것이다.
라이브사이트에서는 경기생중계를 통해 대한민국 선수단의 경기응원과 다채로운 공연, 후원사 홍보관,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어우진다.
올림픽파크 라이브사이트에서는 밴드, 비보이, 전통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프로그램이 매일 6~7회 올림픽 기간 동안 진행된다. 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간 중 총 4회에 걸쳐 K-POP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틴탑, 우주소녀, 구구단, EXID, 옥택연, 백지영 등 국내 최고의 K-POP스타들의 화려한 라인업이 관중을 기다리고 있다. 콘서트는 2/11(일), 17(토), 23(금), 3/10(토) 저녁에 개최되며 동계올림픽 티켓 소지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곳에는 아이스링크가 설치되어 이곳을 찾은 관중들에게 직접 동계 스포츠에 참여하는 즐거움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메달플라자 무대를 활용하여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주요 경기 중계를 진행한다.
또한, “파트너와 지역민이 함께 만드는 동계 올림픽”이라는 컨셉의 고정형 라이브사이트를 서울, 광주, 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운영한다. 라이브사이트가 운영되지 않는 지역은 공연차량을 활용해 전국 17개 지역을 순회할 예정이다.
KT광화문 라이브사이트에서는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5G기술체험, 각국 대사관의 문화홍보관, 공식스토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현대 DDP 라이브사이트에서는 아이스링크를 운영하여 종목체험과 경기응원을 한 장소에서 경험할 수 있다.
김대현 조직위 문화행사국장은 “전국 라이브사이트는 가장 쉽게 올림픽을 경험하는 장소로서 2002월드컵 응원 분위기를 다시 한번 재현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고, 한국의 독특한 문화자원을 내·외국인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