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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日서 위상은 '글로벌 스타'…외국 가수 최초 6대 돔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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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구 기자I 2014.01.13 18:53:15
일본 6대 돔 투어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빅뱅(위)과 마지막 공연장인 오사카 쿄세라돔 5만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사진=YG엔터테인먼트)
[오사카(일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빅뱅이 일본에서 외국 가수 처음으로 6대 돔 투어를 진행할 수 있었던 데는 여느 K팝 스타들을 뛰어넘는 입지를 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와타나베 요시미 YG재팬 대표는 13일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나 “일본에서도 6대 돔 투어는 100만장 이상 앨범을 판매하는 S급 아티스트나 가능한 일”이라며 “빅뱅은 일본에서 K팝 스타 중 하나가 아닌 글로벌 스타로 인식된다. 6대 돔 투어를 할 수 있었던 것도 그래서다”라고 설명했다.

와타나베 대표는 “빅뱅은 노래와 패션, 댄스가 일본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높은 수준을 갖췄다”며 “그들의 패션과 댄스를 동경하는 젊은이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실제 이날 공연장을 찾은 팬들은 빅뱅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타무라 에리코(18) 씨는 “이번 돔 투어 기간에 공연을 3번이나 봤다”며 “빅뱅 콘서트는 볼거리가 많아서 질리지 않고 즐겁다. 다음 투어에는 더 많이 보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히라이 미카(22) 씨는 “아침부터 신칸센을 타고 공연을 보러 왔다”며 “빅뱅 5명 모두 다 좋다. 다음 달에 있을 팬미팅도 갈 것”이라고 밝혔다.

빅뱅은 이날 공연을 마지막으로 일본 6대 돔 투어를 마쳤다. 빅뱅은 지난해 11월16~17일 사이타마 세이부돔에서 열린 2회 공연을 시작으로 돔 공연장 6곳에서 총 16회 공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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