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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동은 8일 오후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MAX FC 16 ANDONG’ 제3경기 페더급(-60kg) 타이틀 도전자 4강전에서 나카무라 나오야(24·VERSUS GYM)를 3라운드 심판 전원일치로 판정승을 가져갔다.
2017년 무에타이 국가대표를 지낸 이규동은 이날 승리로 25전 16승9패 7KO를 기록했다.
이규동은 1라운드부터 나카무라와 치열한 난타전을 이어갔다. 더 적극적인 쪽은 나카무라였다. 이규동은 방어 후 역습에 주력하며 1라운드를 버텼다.
2라운드 들어 이규동은 한 차례 로블로를 당해 짧은 휴식을 가진 뒤 더욱 힘을 냈다. 강력한 헤드킥을 상대 얼굴에 날려 다운을 얻었다. 이후에도 이규동은 나카무라를 거세게 몰아붙이며 유리한 상황을 이끌어냈다.
3라운드에서 나카무라가 다시 거칠게 몰아붙였지만 이규동은 이를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몇차례 카운터 펀치를 나카무라에게 적중시켰다.
심판 판정 결과 5-0으로 이규동의 승리가 선언됐다. 도전자 결정전 결승에 오른 이규동은 “컨텐더리그를 5경기 치르고 이번에 처음으로 메인 경기를 뛰었는데 너무 기쁘다. 인터뷰도 처음 해본다”며 “(페더급 챔피언) 김진혁 꼭 잡으러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