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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황광희는 “(현지에서)K팝이 유명해서 그런지 전소미를 많이 알아보더라”라며 “드라마도 유명해서 배인혁도 많이 알아봤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저는 못알아봤다. 그래서 ‘오징어게임2’ 친구라고 했다”라며 제아 멤버 임시완을 언급했다.
황광희는 “저는 수발을 잘하는 거지 요리를 잘하지는 못한다”라며 “이번에는 수발도 하고 요리도 해보자는 결심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황광희는 “메인 작가님이 오래 같이 일했는데 3회를 하고 나니 너무 힘들었다.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느냐’고 했다. 그러니까 저라서 불렀다고 하더라”라며 “제 나이가 38살 아니냐. 회사에 전화를 하려다가 참아야 어른이 될 것 같아 참았다. 매니저도 없이 혼자 가서 말할 곳이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민석 CP는 “매일 하차하고 싶다는 이야길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영 PD는 황광희를 캐스팅한 것에 대해 “업무 능력과 센스, 생존력을 봤는데 광희 씨는 특유의 매력으로 지금까지 오신 분. 또 ‘최고의 요리비결’ 최장수 MC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길바닥 밥장사’는 국민 레시피 류수영, 미슐랭 셰프 파브리가 스페인 길바닥, 벽도 지붕도 없는 움직이는 주방 ‘푸드바이크’를 타고 펼치는 한식 신대륙 개척기. ‘어남선생’ 류수영, 15년 연속 미쉐린 셰프이자 한식러버 파브리를 필두로 황광희, 신현지, 배인혁, 전소미가 합류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길바닥 밥장사’는 8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