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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후보' 래퍼 닙시 허슬, 총격 피살.. 드레이크 '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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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내 기자I 2019.04.01 16: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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닙시 허슬 총격 피살.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미국 래퍼 닙시 허슬(34)이 피살당했다.

LA 타임즈, AP 등 외신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래퍼 닙시 허슬이 이날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자신의옷가게에서 총을 맞고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경찰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허슬은 자신이 소유한 옷가게 앞에서 다른 남성 2명과 함께 총에 맞아 병원으로 실려갔으나 끝내 숨졌다. 총격범은 곧바로 차를 타고 달아났으며, 아직 잡히지 않았다.

현지 매체는 닙시 허슬이 과거 악명 높은 갱단 ‘크립스’ 소속이었다고 직접 밝힌 바 있어 갱단이 연관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닙시 허슬은 래퍼 겸 작곡가로 활동했으며 세계적인 래퍼이자 프로듀서인 제이지가 그의 믹스테이프를 개당 100달러에 100개를 한꺼번에 구입해 유명세를 얻었다. 그는 지난해 ‘Victory Lap‘을 발표, 2019 그래미 어워드 후보에 올랐다. 국내 그룹 1TEAM과 작업하기도 했다.

닙시 허슬의 사망소식에 스눕독은 자신의 SNS를 통해 “너무 빨리 가버렸다”며 “이제 우리가 보낸 즐거운 시간들을 단지 추억할 수밖에 없게 된 것이 너무나 슬프다”고 전했다. 유명 래퍼 드레이크는 “이 소식을 듣고 모든 기운을 잃었다”고 비통해했으며 팝스타 리아나는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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