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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한솔, 고진영 꺾고 16강 안착..이정민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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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오 기자I 2015.05.22 18:10:33
고진영(왼쪽)과 지한솔이 22일 열린 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32강전 5번홀에서 그린을 살피고 있다.(사진=KLPGA)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지한솔(19·호반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2승자 고진영(20·넵스)을 꺾었다.

지한솔은 22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골프장에서 열린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 32강전에서 고진영은 3홀 차로 제압하고 16강에 올랐다.

64강전에서 신인왕 경쟁자 박결(19·NH투자증권)을 누르고 32강에 진출한 지한솔은 올해 상금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고진영까지 누르면서 우승 후보로까지 거론되고 있다.

지한솔은 “전반을 이기면서 끝냈기 때문에 끝까지 집중만 하면 빨리 마칠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다”며 “내일은 36홀 라운드를 하는데 초반에 승부를 내면 체력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침착하게 내 경기에만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지한솔의 16강전 상대는 양수진을 이긴 김보아(20)다.

전인지(21·하이트진로)는 서연정(20·요진건설)을 연장 접전 끝에 따돌리고 16강에 합류했다.

전인지는 32강전에서 김보경(29·요진건설)과 외나무다리 승부를 벌인다. 그는 “평소 좋아하는 언니이고 잘 챙겨줘서 가깝게 지낸다. 매치플레이에서 처음 하게 됐는데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반면 이달 초 열린 KG·이데일리 레이디스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김민선(20·CJ오쇼핑)은 신인 박채윤(21)에게 2홀 차로 패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 이정민(23·비씨카드) 역시 안송이(25·KB금융그룹)에게 일격을 당하고 탈락했다.

김자영(25·LG)은 고민정(23)을 4홀 차로 물리치고 16강에 올라 장지혜(29·볼빅)와 맞붙게 됐다.

23일에는 16강, 8강전이 연달아 진행된다. 대회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4강과 결승, 3-4위전에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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