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빅스의 유닛그룹인 빅스LR이 오는 첫 단독콘서트를 앞두고 수험생이 구입한 티켓을 수수료 없이 모두 환불해주기로 했다.
16일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지진으로 수능이 미뤄진 건 특수한 상황이라 전액 환불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회사는 “일반적으로 시일이 임박한 공연 티켓을 취소하면 관객에게 수수료 부담이 생기지만, 수험생들에게 부담을 덜어주려는 취지”라고 덧붙였다.
빅스LR은 오는 주말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빅스 LR 첫 번째 콘서트 이클립스 인 서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