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RPM은 15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버티기’와 ‘붐박스’ 두곡을 노래한 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랐다.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증거를 확인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갑자기 검색어 순위가 상승해 깜짝 놀랐다. 무슨 사건이 터졌나 했다”는 농담으로 낯선 경험의 감격을 전했다.
45RPM은 이날 컴백무대여서 감격이 더했다.
‘버티기’는 음악을 하면서 겪는 현실의 벽 속에 꿈을 가지고 힘들어도 참고 견디다 보면 꼭 좋은 일이 올 것 이라는 희망찬 내용을 위트 있는 가사로 풀어낸 노래다. 자신들의 노래가 현실로 이뤄진 셈이다.
‘붐박스’는 트렌드에 얽매이지 않고 디제잉과 비보잉이 함께 할 수 있는 복고풍 음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