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연출 김성근, 극본 하명희,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콘텐츠지음) 지난 방송에서 윤재(오민석)는 해준(신동미)에게 “결혼할까?”라고 넌지시 물었지만 생각지 못했던 답이 돌아왔다. 해준은 윤재에게 공을 들여 진지하게 프러포즈를 해달라고 요청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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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결혼까지 골인일까. 두 사람이 넘어야 할 산이 있다. 바로 윤재의 엄마 경애(김혜옥)다. 현재(윤시윤)를 만나러 로펌에 갔다가, 해준에게서 좋지 않은 첫인상을 받았던 경애다. 서로에 대해 제대로 알기도 전에 고부 갈등이 예고된 만큼 첫인상의 기억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윤재가 한 차례 청혼을 실패했던 데 이어 만발의 준비를 마치고 재도전한다”며 “어떤 프러포즈로 해준을 사로잡을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아울러 “윤재와 해준이 경애의 허락을 받아내 결혼까지 무사히 골인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도 덧붙였다.
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28회는 이날 일요일 저녁 8시 KBS 2TV에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