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특별심사 위원단 구성

박한나 기자I 2020.10.16 18:20:00

10월 20일 시상식 서울에서 열려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이하 영화제)지원본부(집행위원장 이두용)에서 특별심사 위원단을 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안윤호 감독
영화제는 올해 초청 섹션으로 신설된‘액션! 인디데이즈’와 ‘프로그래머 초이스’에 특별 심사위원으로 양윤호 감독(바람의 파이터, 리베라 메)과 오기환 감독(패션왕, 작업의 정석), 박용집 감독(두 번 할까요, 용의주도 미스 신)이 참여한다. 또 배우 김희정(비밀의 남자, 드라마 뷰티인사이드), 배우 이준혁(히트맨, 내안의 그놈), 필름케이 김정민 대표(너의 결혼식, 엑시트), 세종대학교 영화학과 박철 교수와 영화를 초청한 김윤식, 정지훈 프로그래머를 포함한 총 9인으로 이뤄졌다.

현재 심사위원 특별언급 최종후보에 오른 작품으로는 ‘액션! 인디데이즈’의 ‘쎈놈 (Equality Before The Violence)’, ‘공수도 (Justice High)’, ‘태백권 (The Therapist: Fist of Tae-baek)’, ‘특수요원’ 4 작품이 심사 중이다.

‘프로그래머초이스’는 장편부문 ‘KOAN OF SPRING’, ‘Punching the city’, ‘Just 6.5’, ‘The Martial Arts Kid’와 단편 부문 ‘Pipe’, ‘Enter the Beardman’, ‘10 Minutes For A Pound’, ‘Express Delivery’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최종 수상작품은 10월 20일 씨마프가 좋다!의 프로그램 시상식에서 발표되며, 선정작에는 씨마프 심사위원 특별언급(CIMAFF Honorable Jury Mention)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액션! 인디데이즈’는 국내 인디액션 영화와 미 개봉 영화들을 한자리에 모아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다양한 부분을 시상함으로써 영화제가 부분 경쟁영화제를 지향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총12 작품을 선정했다.

‘프로그래머 초이스’는 장편과 단편으로 세계 각국의 무예 액션 영화에 대한 개별초청과 세계 각국의 무예영화제들과 MOU를 통해 추천받은 작품들 총 24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수석프로그래머 김윤식 교수(현 청주대학교 연극영화학과)가 올해 가장 공들여 준비한 섹션이다.

한편 수석프로그래머 김윤식 교수는“‘액션! 인디데이즈’는 한국 무예액션영화 활성화를 위한 시마프의 책임감을 느끼게 하는 섹션이며, ‘프로그래머 초이스’는 세계적인 경쟁영화제로 성장하고자 하는 시마프의 지향점을 제시하는 섹션”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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