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시절’ 김영철, 독립한 윤여정 모습에 ‘질투’

연예팀 기자I 2014.08.11 10:16:46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김영철이 윤여정을 질투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마지막회에서는 독립한 후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장소심(윤여정 분)에게 질투를 내보이는 강태섭(김영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영춘(최화정 분)의 카페에서 글공부를 하고 있는 장소심의 앞에 노신사가 나타났다. 소심이 다니는 학교의 교장선생님. 노신사는 “장여사님이 복숭아를 좋아하시는 것 같아서 샀다”며 복숭아를 건넸고 이에 소심은 “나도 좋아하는 줄 까먹고 있는 걸 어떻게 알았냐”며 수줍은 미소를 내보였다.

이후 장소심은 강태섭이 아파 누워있다는 소식에 집에 찾아가 식사를 챙겨줬다. 그리고 마침 교장선생님에게 걸려 온 전화를 매우 반갑게 받아 강태섭을 궁금하게 했다.

이에 태섭은 “핸드폰도 있었냐. 좀 전에 전화 온 사람은 누구냐. 나도 모르는 핸드폰 번호를 그 사람은 아냐”며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을 앞둔 강동희(옥택연 분)가 자신을 낳아준 생모 하영춘에게 눈물로 진심을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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