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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역전 투런포' KIA, 5연패 뒤 4연승...상위권 기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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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3.05.20 21:21:40
KIA타이거즈 소크라테스 브리토.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5연패 후 4연승이라는 대반전을 이뤘다.

KIA는 2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경기에서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역전 투런 홈런에 힘입어 3-2로 이겼다.

지난 16일 대구 삼성전에서 5연패를 끊었던 KIA는 이후 내리 네 경기(1경기 우천취소)를 이겼다. 18승 17패로 승률 5할을 뛰어넘은 KIA는 상위권 도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일등공신은 소크라네스였다. 소크라테스는 이날 투런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올리면서 펄펄 날았다.

소크라테스는 1-2로 뒤진 3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키움 선발 아리엘 후라도의 투심패스크볼을 퍼올려 우측 담장을 남기는 역전 결승 투런홈런으로 연결했다.

최근 4경기에서 3홈런 7타점을 몰아친 소크라테스는 시즌 초반 부진을 털고 제 궤도에 올라왔음을 증명했다. 3경기 연속 멀티히트 및 6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갔다.

KIA 선발 메디나는 5이닝을 4피안타 3볼넷 2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2승(5패)째를 기록했다. 6회부터는 임기영(1⅓이닝)-이준영(⅓이닝)-전상현(⅔이닝)-최지민(⅔이닝)-정해영(1이닝)이 이어 던지면서 4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키움 선발 후라도는 6이닝을 6피안타 2볼넷 4탈삼진 3실점(2자책점)으로 막았지만 방망이와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패전을 기록했다.

SSG랜더스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서 에이스 김광현의 눈부신 역투를 앞세워 5-0으로 이기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시즌 두 번째로 만원 관중(2만2990명)을 이룬 사직구장에서 김광현은 더욱 신나게 공을 던졌다. 6이닝 동안 삼진을 9개 곁들이며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심지어 사사구도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다.

김광현은 2015년 5월 27일 이래 롯데전 11연승을 질주했다. 또한 사직구장 7연승도 이어갔다. 반면 롯데 선발 댄 스트레일리는 제구 난조로 5이닝 5실점(4자책점) 하고 패전 투수가 됐다.

두산베어스는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 원정경기에서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의 8이닝 무실점 역투와 연타석 홈런을 터뜨린 호세 로하스의 불방망이에 힘입어 6-0 완승을 거뒀다.

7회까지 안타를 한 개도 허용하지 않고 노히트 행진을 이어가던 알칸타라는 8회말 1사 상황에서 KT 이호연에게 중전안타를 맞는 바람에 대기록 수립에 실패햤다.

알칸타라는 8이닝 1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5승(2패)째를 거뒀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50에서 1.29로 낮췄다. 두산 외국인타자 호세 로하스는 연타석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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