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O는 “최근 발생한 KBO 리그 선수단 내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KBO는 발 빠른 선제적 대응으로 각 구단에 키트를 제공해 즉각적인 전수검사 실시를 긴급하게 공지했다”고 10일 밝혔다.
KBO는 앞서 강화된 코로나 방역 대응책으로 코로나19 자가검사 키트 생산 업체인 SD바이오센서(주)와 ‘코로나19 자가검사 키트’ 사용 협약을 맺고 지난 7일부터 KBO 리그 전 구단에 KBO가 배포했다.
검사 대상은 선수를 포함해 코칭스태프, 매니저, 훈련보조 등 선수단과 동선을 같이하는 모든 구단 임직원이다. 단, 최근 PCR 검사를 받은 한화와 두산, NC, KIA 구단 중 검사를 완료한 인원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KBO 관계자는 “붙이는 체온계 배포 및 후반기 시작 전, 리그 전 선수단 PCR 검사 등을 준비해 한층 강화된 방역 지침에 대비해왔다”며 “앞으로도 더욱 철저하고 안전한 리그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