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는 아들이 18개월 됐다며 “저한테는 아빠라고 부르고 엄마한테는 마마라고 부른다. ‘아빠 잘자’, ‘으랑해’라고 한다. 제가 계속 한국말로 하니까”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촬영하다가 5개월 만에 만났다. 아직도 잊지를 못한다”라며 “1~2분 정도 로딩타임이 있더라. 화면에 있던 아빠가 왜 앞에 있지? 그러다가 안겼는데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라고 가족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최화정은 “아들 낳으면 딸을 낳고 싶은데 딸도 생기고. 얼마나 예쁠까”라고 말했고 송중기는 “미치겠다”라며 “아내가 저에게 제일 많이 하는 말이 ‘유 어 킹 오브 더 월드’라고 한다. 다 가졌다고”라고 털어놨다.
송중기는 2023년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결혼을 해 그 해 득남했다. 이후 지난 11월 둘째딸을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