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김용빈이 전화를 건 상대는 다름 아닌 ‘트롯 여왕’ 주현미. 무려 주현미에게 전화를 거는 23년 차 현역 가수의 기세에 멤버들 사이에는 놀라움이 터져나온다. 김용빈은 제시어인 ‘이 말’을 끌어내기 위해 절묘하게 화제를 돌리지만, 주현미는 “용빈이 네가 진(眞)이 될 줄은 몰랐어”라는 뜻밖의 고백을 건넨다. 예상치 못한 작심 발언에 현장에 있던 모두가 순간 얼어붙고 말았다는데. 단 한 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김용빈과 주현미의 통화 내용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빈아는 통화 상대에게 ‘살 빼지 마’라는 말을 듣기 위해 강수를 둔다. 무려 “30kg까지 감량하겠다”라며 폭풍 다이어트를 선언한 것. 손빈아의 초강수에도 상대는 “살 좀 빼야지”라는 단호한 답변으로 그의 다이어트를 독려한다. 당황한 손빈아는 “30kg 빼면 죽을 수도 있는데, 그래도 살 뺄까?”라고 울분에 찬 외침을 전하며 분위기를 파국으로 몰고 간다. 과연 손빈아는 살 빼지 말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듣는 데 성공할지 궁금증이 모인다.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는 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