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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3' 우승 김용빈 "행사비 몇십 배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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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I 2025.06.01 17:39:26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출연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가수 김용빈이 인기를 만끽 중인 근황을 공개한다.

김용빈(사진=TV조선)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진=KBS)
김용빈은 1일 방송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박명수의 걸어서 보스집으로’ 특집 3탄으로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 촬영 당시 김용빈은 TV조선 트롯 서바이벌 프로그램 ‘미스터트롯3’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높아진 인기에 관해 이야기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우선 김용빈은 1위를 차지한 원동력으로 팬들의 성원을 꼽으며 “8주 연속 인기투표 1위를 했다. 임영웅 씨도 그렇게 못 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팬카페 회원이 20배 늘었다”며 “행사에 갔더니 팬들의 버스가 45대가 와서 너무 놀랐다”고 설명을 보탰다.

김용빈은 “행사비가 몇십 배 올랐다”고 밝혀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에 박명수는 “행사할 때 나도 불러달라”고 요청해 웃음을 자아낸다.

김용빈은 “샤이니 멤버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는 뒷이야기도 공개했다. 그는 “아이돌이 아닌 트롯 가수를 하고 싶었기 때문에 거절했다”고 부연했다.

그런가 하면 촬영에 함께한 동료 가수 손빈아는 “나는 용빈이에게 서운한 게 있다”고 언급해 김용빈을 놀라게 했다. 손빈아는 “서바이벌을 하면서 용빈이에게 견제되는 대상이 있었냐고 물었는데 아무도 없다고 하더라”며 “그래도 2등과 3등이 있는데 견제를 한 번도 안 했다니 너무 섭섭했다”고 했다.

촬영에는 ‘천록담’이라는 이름을 달고 서바이벌에 참가했던 이정도 함께했다. 이정은 “전향이 아니라 이제야 비로소 제 옷을 입은 느낌이다. 예전 이정으로 활동할 때는 잘해야 한다는 부담이 컸다”며 “지금은 노래하는 게 너무 좋고 행복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2년 전에 암 투병을 했다. 그래서 마음을 접고 제주도로 내려갔는데 와이프의 응원에 힘입어 도전을 택했다”는 이야기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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