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068h
device:
close_button
X

TEL, 자립준비청년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조민정 기자I 2025.04.04 10:59:43

대학 재학 기간 장학금 지급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반도체 제조 장비 업체 도쿄일렉트론코리아(TEL)는 3일 ‘TELDream 자립준비청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 장학증서 수여식 사진.(사진=TEL)
TEL은 이날 경기 화성시 동탄사무소에서 TEL 임직원과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 사회 정착과 반도체 산업의 인재 양성을 위해 사업 파트너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진행했다.

TEL은 대학에서 반도체 및 IT 관련 전공을 공부하는 자립준비청년 5명에게 대학 재학 기간 동안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직무 관련 정보를 포함해 자소서 작성 및 면접 노하우 등을 나누는 TEL 임직원들과의 멘토링 과정도 포함되어 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등으로 법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자립에 나서는 청년이다. 보호가 종료되는 시점에서 이들이 안정적으로 사회 정착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

장학금 수여를 통해 TEL은 자립준비청년들의 학업 역량을 강화하고 자립의 꿈을 실현하도록 돕는다. 반도체 산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세이브더칠드런과 업무협약을 맺은 성과가 이번 장학금 지급으로 드러났다”며 “앞으로도 반도체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한편 자립준비청년들의 밝은 미래와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계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EL은 국내 여러 대학들과 장학생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산학협력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우수 인재 발굴과 채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각종 학회의 세미나, 포럼 등 학술 행사에도 후원사로 참여함으로써 기술 혁신과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배너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Not Authoriz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