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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운영하는 '포천애봄 365 언제나어린이집' 개소

정재훈 기자I 2025.04.03 11:12:41

포천시 신읍동 포천초등학교 인근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365일 단 하루도 쉬지 않고 24시간 운영하는 어린이집이 포천에 문을 열었다.

경기 포천시는 신읍동 포천초등학교 인근에 ‘포천애봄 365 언제나어린이집’을 마련, 운영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포스터=포천시 제공)
이 어린이집은 야간과 새벽에도 생후 6개월부터 만 7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24시간 긴급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 신청은 부모, 직계존속 또는 법정 보호자가 당일 오후 3시까지 유선으로 하면 되고 이용료는 시간당 3000원이다.

시는 ‘포천애봄 365 언제나어린이집’ 개소를 시작으로 ‘포천애봄 365 초등돌봄’과 연계해 영·유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령별 맞춤 돌봄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모들은 육아 부담이 줄고 아이들은 더욱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보호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포천권역 개소를 시작으로 소흘과 일동 권역까지 포천애봄365 초등돌봄과 언제나어린이집을 확대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많은 가정이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애봄 365 언제나어린이집’은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연계된 돌봄 시스템을 확충해 포천시의 보육 환경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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