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는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자유수호평화박물관 개관 시간을 오후 6시에서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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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도 기존 박물관 실내에 설치된 탱크와 헬기 등을 활용한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체험을 할 수 있다.
박형덕 시장은 “동두천의 대표 봄 행사인 만큼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야간 개장 시기에 벚꽃이 만개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벚꽃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요산 관광지 내 위치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한국전쟁과 UN 참전 22개국을 소개하는 박물관으로 이와 관련된 유물, 사진, 전쟁 영상물 등을 전시 및 상영하고 있으며 작품과 유물을 설명하는 ‘도슨트 전시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