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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야간 벚꽃 명소로

정재훈 기자I 2025.04.03 11:30:10

6~13일 벚꽃 개화시기 맞춰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

[동두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동두천에 소재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이 경기북부 야간 벚꽃 명소로 뜬다.

경기 동두천시는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자유수호평화박물관 개관 시간을 오후 6시에서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포스터=동두천시 제공)
벚꽃맞이 야간 개장 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박물관 진입로에서 벚꽃 야경을 감상하고 포토존과 에어바운스 등 야외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야간에도 기존 박물관 실내에 설치된 탱크와 헬기 등을 활용한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체험을 할 수 있다.

박형덕 시장은 “동두천의 대표 봄 행사인 만큼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야간 개장 시기에 벚꽃이 만개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벚꽃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요산 관광지 내 위치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한국전쟁과 UN 참전 22개국을 소개하는 박물관으로 이와 관련된 유물, 사진, 전쟁 영상물 등을 전시 및 상영하고 있으며 작품과 유물을 설명하는 ‘도슨트 전시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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