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068h
device:
close_button
X

구리 왕숙천 수변공간에 산책로·전망공간 조성

정재훈 기자I 2025.04.03 13:45:09

오는 7월 준공 목표

[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구리 왕숙천에 데크식 산책로를 조성한다.

경기 구리시는 왕숙천 토평주공아파트~수택고 구간 250m 구간에 데크 산책로와 전망 공간을 구축한다고 3일 밝혔다.

왕숙천 수변공간 산책로 및 전망공간.(조감도=구리시 제공)
이를 위해 시는 공사 발주를 위한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시공사 선정 후 4월 착공해 7월 중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 구간은 인도가 없어 자동차와 자전거, 보행자가 같이 통행함으로써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사고 위험에 노출된 곳이다.

이를 해소하고자 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해 왕숙천 제방도로 상단 법면에 산책로를 조성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수변공원와 자전거도로, 체육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되고 구리시 명소를 연계한 둘레길의 경관 거점으로서의 쉼터 공간의 역할을 하게 된다.

백경현 시장은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왕숙천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Not Authorized